▲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모습.(사진제공=음성군청)

(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의 기관사회단체가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코로나19의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범국가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각종 행사 및 모임 참가 자제, 외출 자제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를 위해 관내 9개 읍‧면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기관사회단체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곳곳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군민들의 동참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히, 5일장 상인회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20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체 휴장을 했었지만, 범국가적 차원에서 추진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추가 휴장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주민에게 홍보하기 위한 현수막을 전통시장 곳곳에 게시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앞에서 지역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기관사회단체에서 적극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음성군의 전 공직자들도 군민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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