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청주흥덕 정우택 후보, 29일 긴급 기자회견

▲ 사진 왼쪽부터 미래통합당 청주흥덕 정우택 후보와 무소속 김양희 후보./국제뉴스통신DB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미래통합당 충북 청주흥덕 정우택 후보가 29일 무소속 김양희 후보와 공개여론조사를 통한 후보단일화를 제안했다.

정 후보는 이날 봉명동 선거사무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해 “미래통합당이 후보 단일화를 하지 못한데 대해 많은 청주시민들과 흥덕구민들께서 걱정과 우려를 하고 계신다”며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양희 후보에게 공개 여론조사를 통한 후보 단일화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 정우택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겠다”며 “만약 제가 여론조사에서 진다면 깨끗이 승복하고 백의종군해 문재인 정권 심판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4·15 총선은 코로나 사태에 감춰진 문재인 정권의 실정과 무능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자유민주주의를 구하고, 민생을 도탄에서 구하고, 잘못된 나라를 바로 잡기 위해서는 후보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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