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하남시)하남시, 취약계층 이용시설 대상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미세먼지 취약계층 영·유아 대상...19,000매 마스크 보급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251개소 시설 보육아동 9,400명 대상

(하남=국제뉴스) 강성문 기자 =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미세먼지 발생을 대비하여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미세먼지 마스크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하여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영·유아를 대상으로 약19,000매의 마스크를 보급한다.

보급 대상자는 하남시 내의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251개소 시설의 보육아동 약9,400명이 대상이며, 당초, 영·유아 1인당 5매를 보급 예정이었으나 마스크 수급이 어려워 1인당 2매로 축소하여 보급할 예정이다.

배부되는 마스크는 ‘KF80’제품으로 각 시설을 통하여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대상자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또한, 시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전 주의사항에 대하여 꼭 확인을 하고, 어린이, 임산부의 경우 마스크 착용으로 호흡이 불편한 경우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 등의 전문의와 상의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은 가급적 자제하기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기 ▲외출 시 대기오염이 심한 곳은 피하고 활동량 줄이기 ▲외출 후 깨끗이 씻기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야채 섭취하기 ▲환기‧물청소 등 실내 공기질 관리하기 ▲대기오염 유발행위 자제하기 등을 할 것을 권장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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