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문기관에 위탁해 인터넷·모바일을 이용한 원격으로 '학생 참여형 수업'연수를 하고 있다(사진=청도교육지원청)

(청도=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금주)이 지난 26일부터 관내 초·중 교원을 16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 참여형 수업 역량강화 원격직무연수’를 하고 있다.

학생 참여형 수업은 존중, 공감, 소통의 교실문화를 기반으로, 수업의 전 과정을 통해 학생의 배움을 일으키는 학습활동(사고, 토의․토론, 체험 등)이 중심이 되는 수업이다. 

연수는 코로나19로 일정을 앞당겨 전문성 신장과 핵심역량 지도능력 함양을 목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집합연수가 아닌 전문기관에 위탁해 인터넷·모바일을 이용한 원격연수로 진행된다. 

주요 연수과정은 비주얼씽킹, 토론학습, 협동학습, 기초학력 및 학습부진 현장 전문가 과정, 포로젝트수업, 회복적 생활교육, 교육과정 재구성 등 2학점(30시간) 30개 강좌를 개설해 현장 교원의 선택의 폭과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김금주 교육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휴업 기간에 교원들이 원격 연수를 통해 새 학기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본 연수를 통한 배움이 현장에 잘 적용돼 학생과 교사가 모두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