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이재동 전무를 비롯한 일행 2명이 26일 마스크(KF94) 500장과 손소독제 50개를 경북 경주시 현곡면에 기부했다.

▲ (제공=경주시) 경주시 현곡면에 마스크·손소독제를 기부하고 있는 한수원 품질계획팀

이번 기부를 마련한 한수원 품질계획처 품질계획팀은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현곡면으로 자매마을을 지정해 공헌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지역 마을회관을 방문해 400만원 상당의 선풍기 40대를 기증하고 소하천 환경정화에도 직원들이 앞장서 마을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이재동 전무는 “한수원의 정성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받는 모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현곡주민 뿐 아니라 전 국민이 ‘초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합심해 이번 사태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창래 현곡면장은 “소중한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기부해주신데 대해 감사를 드리며, 정부에서 시행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협조해 코로나19로 부터 이겨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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