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만 3명 발생, 모두 해외에서 입국이력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경기 고양시에서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25·26번째 확진자다.

28일 시 등에 따르면 일산서구 주엽동 강선마을 7단지에 거주하는 25번째 확진자 20대 남성A씨는 해외방문 후 지난 26일 OZ542 항공편으로 귀국한 이후 자가용 차량으로 귀가했다.

A씨는 입국자 전수조사안내를 받고 일산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28일 양성판정으로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격리병상에 입원했다.

가족2명은 검체채취를 통해 음성으로 판정됐으나 자가 격리됐고 역학조사관 심층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26번째 확진자인 20대 여성 B씨는 덕양구 용두동 용두사거리 인근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해외방문 후 지난 20일 QR858 항공편으로 귀국해 자가용 차량으로 귀가했다.

B씨는 지난26일 후각 이상과 인후통 증상이 있어 27일 자신의 차량으로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8일 양성판정에 따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격리병상에 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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