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영국에서 27일 오전 7시20분 쯤, 귀국한 전주시 거주 20대 여성(22)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영국에서 귀국 후, 전주 덕진진료소에서 검채를 채취 검사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이번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이 여성은 증상은 없었지만 영국에서 함께 있던 친구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확진 판정 후 남원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전북도 보건당국은 지난 26일, 미국에서 귀국한 익산거주 20대 남성도 11번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최근 해외 입국자들이 코로나 판정이 잇따르고 있어 지역사회 감염방지를 위해 입국자들에 대한 검역 및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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