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주 후보(무소속, 영천·청도)가 27일 선거사무소 현판식과 선대본부 발족식을 가졌다(사진=김장주 후보 선거캠프)

(청도=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김장주 후보(무소속, 영천·청도)가 지난 27일 선거캠프 사무소 현판식과 선거대책본부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김 후보는 발족식에 앞서 지지자들과 함께 오전 7시 현충탑을 찾아 참배한 후 선현들의 우국충절의 정신을 받아 안고 오직 지역발전만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낮 12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선거사무실 관계자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선거대책본부 발족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오직 지역 발전 한 길만 바라보고 달려가겠다"라며 "코로나19 여파로 얼어붙은 지역의 아픔을 위로하는 정치인, 대안을 제시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또 그는 "나쁜 정치와 선을 긋고 공직 생활을 통해 보여준 능력을 국회의원이 돼 지역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며 "진정한 시민후보가 돼 시민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부터 선거운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천이 고향인 김 후보는 행정고시 34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영천시 부시장, 청와대 선임행정관, 행정안전부 지방세제 정책관, 경북도 행정부지사 등 지방과 중앙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