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알베르토 몬디 SNS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1일(한국시간) 알베르토는 이탈리아 매체 라이뉴스24와 화상 통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알베르토는 “한국은 2월 말 많은 인원이 감염됐다”라며 “최근에는 상황이 많이 나아져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하기도 한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또 “한국에는 쇼핑몰이나 호텔 등 어디에 가도 온도를 잴 수 있는 체온계가 있고, 손 소독제가 마련되어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을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이 애플리케이션을 공유한다. 동선이 겹치거나 감염자와 접촉한 경우 그 사람과 만난 모든 이들이 검사를 받는다”라고 전했다.

또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에 대해 “한국에서 굉장히 활성화된 시스템 중 하나이고, 혁신적인 방법”이라며 “다른 사람에게 옮을 위험이나 소독에 드는 시간과 노력 등을 절약할 수 있다. 검사 결과는 다음날 문자메시지를 통해 전달된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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