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보리스 존슨 SNS

영국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찰스 왕세자에 이어 보리스 존슨 총리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일 낮 영국 총리실의 발표 후, 존슨 총리 자신도 트위터 비디오 포스트를 통해 확진 소식을 전했다.

존슨 총리는 “지난 24시간 동안 코로나바이러스의 가벼운 증상을 보여왔다. 체온이 다소 높고 기침이 떨어지지 않은 것으로 의료 자문관의 조언에 따라 테스트를 받았고 결과가 양성으로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집에서 업무를 보고 있으며 자가 격리를 실천하고 있다. 당연한 일이며 마법 같은 기술 덕분에 최고 지휘팀과 계속 연락할 수 있으며 또 이 바이러스와의 국가적 싸움을 계속 이끌어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국은 다른 유럽 국가들처럼 최근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 만천 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도 570여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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