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구로구청

구로구청에서 만민중앙교회 확진자와 관련해 진행 상황을 발표했다.

27일 구로구청은 홈페이지에 금천구 6번 확진자(만민중앙교회 신도)와 관련해 검사 진행 상황을 전했다.

구로구청에 따르면 3월 22일 만민중앙교회를 방문한 금천구 6번 확진자와 관련해 교회 교직자와 당일 온라인 예배 제작·중계에 참여한 관계자 등 접촉 의심자 240여명에 대한 전수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 중 교직자 33명은 26일 오후 구로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완료했고, 3명은 양성(모두 타지역 주민), 30명은 음성으로 판명됐다.

구로구청은 "27일 오후 6시 현재 198명을 검사했다"며 "우리구는 만민중앙교회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집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27일 교회를 폐쇄하고 방역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한편 만민중앙교회는 3월 6일 저녁부터 모든 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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