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방송 캡처

23일 개학을 단행한 싱가포르에서 유치원 집단 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국내 개학 여부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지난 3월23일 초중고교와 유치원이 개학했다. 이후 싱가포르의 한 유치원에서는 총 1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논란이 됐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유치원 관련 확진자는 원장과 교사, 직원 그리고 원장가족이며, 원생들은 감염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에서 개학과 동시에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하자 국내 개학에 대해서도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학교가 개학했을 때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지침, 매뉴얼, 환경에 대한 정비, 위생물품 확보, 교사에 대한 교육이나 학교에서 발생했을 때의 역학조사의 지침 등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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