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우려...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운전 직렬 응시자 대상

▲ (경남=국제뉴스) 경남교육청 청사. (사진=황재윤 기자)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이뤄지는 2020년 지방공무원 운전 직렬 서류 접수를 민원실 앞 간이천막 접수처를 설치해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서류접수 간이천막은 도교육청 서편 민원실 앞 주차장에 설치된다.

이 같은 조치는 서류 접수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도교육청을 방문할 경우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사전에 막기 위한 것으로 긴급히 접수장소를 실내에서 실외로 변경했다.

또 서류 접수 과정에 응시 대상자에 대한 발열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고, 매일 접수 종료 후에는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운전직 선발 예정 인원은 25명으로 예년 접수 규모를 감안할 경우 서류 접수를 위해 방문하는 사람은 200여 명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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