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5일 구 홈페이지에 육아부모들의 똑똑한 정보나눔터 '임신·출산·육아' 퀵 메뉴를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 구홈페이지 '임신출산육아메뉴' 개설 모습/제공=동래구청

이는 저출산 대응을 위한 육아정보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서, 일상에 바쁜 부모들이 각종 출산, 육아 관련 정책들을 한눈에 보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그동안 구 홈페이지 출산ㆍ육아 관련 정보 이용 시 5단계를 거치고, 보건소,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 개별 검색을 통해 접근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이를 개편하여 종합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방문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접속빈도가 높은 메인화면 '퀵 메뉴'에서 바로 접속이 가능하도록 접근성을 강화하고, △임신출산지원 △육아 △보육 △임산부·영유아 건강지원 △근로자 가정지원 등 7개 분야 46개의 콘텐츠로 구성해 다양한 출산관련 정보, 각종 지원금 정책, 어린이집 및 유치원 정보 검색, 육아 카페 등 출산·육아정책의 열람이 가능하도록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설했다.

동래구 관계자는 "아이를 낳아 키우고 있는 부모의 입장에서 고민해 최대한 많은 정보를 보기 쉽게 효율적으로 수록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앞으로도 부모들의 지혜를 반영한 시책이나 정부정책이 가장 먼저 신속 정확하게 전달되는 창구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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