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권익 향상과 노동이 존중되는 '부산 만들기'에 힘 모으기로"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한국노총 부산지역 의장단과 산별노조 대표자들이 노동자의 권익 향상과 노동이 존중되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에 대거 합류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선대위를 총괄하는 상임선대위원장에 김두영 한국노총 부의장이, 상임선대본부장에는 김석득 KT노조 부산본부장이 각각 선임됐다.

이와 함께 공동선대위원장에는 박성욱 화학노련 본부장과 박종윤 부의장, 윤각렬 금속노련 부산본부장, 박대희 전국트롤노조 위원장이 임명됐다.

또 권희원 부산은행 노조위원장과 이운훈 부산항운노조 부위원장, 곽영빈 공공노련 부산본부장, 박배옥 섬유노련 부산본부장, 김윤석 관광노련 부산본부장, 김현석 건설노조 부산본부장, 박종규 부산택시노련 부의장이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았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에 한국노총 의장단과 산별노조 대표 등 노동계 인사들이 대거 합류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이 부산 총선 승리를 위한 큰 동력을 얻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는 "노동계와 시민사회, 학계와 법조계 등 각계각층의 인사 200여 명이 망라된 매머드급 시민참여 선대위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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