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 집중 선거 임할 것"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안희영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4월 총선 후보자등록 마감일인 27일 코로나19국난극복에 집중하며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6차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이번 총선은 정부와 국회가 힘을 모아 코로나 국난을 극복하고 국정안정과 경제회생을 이루어낼 것이냐아니면 정부 발목만 잡는 야당이 다수당이 되어서 국가적 혼란과 민생경제의 파탄을 초래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고 말했다.

이어 "21대 국회가 20대 국회를 반복할 것이냐, 새로운 국회, 국회다운 국회가 될 것인가는 국민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있다며 코로나19 국난극복과 경제회생을 위해 민주당에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다음 주 목요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가지만 코로나19 비상상황에서 선거운동은 당연히 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민주당은 코로나19 국난극복에 집중하면서 선거에 임할 것이며 민주당 모든 후보들은 국민의 고통을 위로하고 그 고통의 완화를 도우며 선거에 임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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