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한경상 기자 = 은평구체육회는 "임원과 사무국 직원 20여 명은 지역내 체육시설 462개소를 대상으로 소독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독 물품 전달 행사는 최근 줌바댄스 교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는 등 감염병이 지역사회로 확산하고 있어 이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관내 민간 체육시설의 방역 여부 등 운영 실태조사와 함께 휴대용 손 소독제(500mL)와 의료용 살균 소독제(500mL)를 배부함으로써 다중이용시설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한 뜻깊은 행사다.

체육회는 지난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관내 체력단력장업, 체육도장업 시설에 소독 물품 배부를 시작으로 20일에는 당구장업, 골프연습장업 시설 등에 배부했고 추후 감염병 진행 경과에 따라 지속해서 전달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은평구체육회는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체육진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소독 물품 전달 봉사활동이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방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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