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영탁 SNS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영탁이 사재기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영탁의 소속사 측은 26일 "저희 회사와 관련된 음원 사재기 주장에 대해서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규모가 작은 회사이다 보니 가수 지원에 한계가 있었고 좋은 활동을 위해 주변에 조력을 구하며 여러 노력을 해왔으나, 그 과정에서 회사의 미숙함으로 영탁에게 어려움이 되지 않았는지 무거운 마음이다"라며 "현재, 영탁은 새로운 매니지먼트 시스템에서 지원을 받으며 열심히 활동을 할 계획이다. 또한 원소속사 밀라그로도 애정과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팬 여러분들께 심려 끼친 점 깊이 사과 드린다. 이번 일을 계기로 밀라그로는 회사 운영과 관련된 일들을 더 깊이 살피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3일 한 매체는 영탁의 소속사가 2018년 10월 발매한 곡을 통해 불법 마케팅과 사재기를 시도했다고 보도해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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