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예걸)은 개학(4월 6일)이 다가옴에 따라 개학 후 학교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을 직접 배부했다.

지난 2월 26일(수)과 27일(목) 봉화교육지원청은 1차 방역물품을 관내 유, 초, 중, 고등학교에 배부하였다. 봉화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3월 15일)됨에 따라 경상북도교육청에서 봉화 내 유,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지원했다.

유치원생은 1인당 2매, 초등학생은 1인당 5매, 유,초 돌봄학생은 1인당 3매를 지원받았다.

이번에 지원하는 마스크는 학교비축용으로 유사시 학생과 교직원의 감염예방을 위해서 사용 될 예정이다. 마스크와 2차 방역물품들은 3월 24일(수)부터 25일(수)까지 이틀에 걸쳐 모두 배부했다.

방역물품은 마스크, 손소독제, 빈발접촉소독제, 글러브로 구성되어있고 마스크를 제외한 나머지 방역물품들은 봉화 관내 유, 초, 중, 고등학교 모두 배부되었다.

방역물품 배부는 차량을 이용하여 각급 학교로 배달하는 방법으로 여러 사람들이 직접 접촉하지 않도록 하여 감염가능성을 줄이도록 했다.

이예걸 교육장은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규 확진자 수가 많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완전히 종식될 때 까지 안심하지 않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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