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등록 첫날인 26일, 이주환 후보 등록 완료...'총선' 돌입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연제구는 PK 격전지 중의 하나로 꼽히는 대표 지역이다. '초선의 무덤'이라 불리는 연제구는 늘 예상을 뒤집는 승부가 자주 벌어졌고, 어느 후보도 쉽게 승리를 장담하지 못한 지역이다.
지난 17일, 당내 경선에서 박빙으로 승리한 미래통합당 이주환 후보의 초선 탄생 여부가 지역의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26일부터 시작된 후보 등록에서 이 후보는 이른 아침부터 선관위를 방문해 후보 등록 절차를 마쳤다.
이 후보는 등록 후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현 정권의 무능함과 불신 그리고 경제파탄으로, 우리 국민들은 한탄과 한숨만 늘어가고 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줄도산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정부는 자화자찬 일색이고 잘못된 일은 남 탓으로 돌리는 것에만 급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총선은 명확히 정권심판이 되어야 할 것이며, 그러기 위해 무거운 책임감으로 미래통합당 대표 주자로 나섰다. 4.15 총선 승리로 민생회복과 나아가 정권창출까지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옥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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