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등록 첫날인 26일, 이주환 후보 등록 완료...'총선' 돌입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연제구는 PK 격전지 중의 하나로 꼽히는 대표 지역이다. '초선의 무덤'이라 불리는 연제구는 늘 예상을 뒤집는 승부가 자주 벌어졌고, 어느 후보도 쉽게 승리를 장담하지 못한 지역이다.

▲ 후보등록 첫날인 26일 오전 미래통합당 연제구 이주환 후보가 연제구선관위를 방문해 후보 등록 절차를 밟고 있다/제공=이주환 후보사무실

지난 17일, 당내 경선에서 박빙으로 승리한 미래통합당 이주환 후보의 초선 탄생 여부가 지역의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26일부터 시작된 후보 등록에서 이 후보는 이른 아침부터 선관위를 방문해 후보 등록 절차를 마쳤다.

이 후보는 등록 후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현 정권의 무능함과 불신 그리고 경제파탄으로, 우리 국민들은 한탄과 한숨만 늘어가고 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줄도산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정부는 자화자찬 일색이고 잘못된 일은 남 탓으로 돌리는 것에만 급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 후보등록 첫날인 26일 오전 미래통합당 연제구 이주환 후보가 연제구선관위를 방문해 후보 등록 절차를 밟고 있다/제공=이주환 후보사무실

이어 "이번 총선은 명확히 정권심판이 되어야 할 것이며, 그러기 위해 무거운 책임감으로 미래통합당 대표 주자로 나섰다. 4.15 총선 승리로 민생회복과 나아가 정권창출까지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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