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래구청 임시청사 모습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동래구는 26일 저소득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2020년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의 등록 장애 청소년, 성인 장애인 일부(출생일 기준 1971년 1월1일~2008년 12월31일)로 1인당 매월 8만원(1강좌) 범위 내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4월부터 12월까지 최소 8개월 이상 지원한다.

희망자는 다음달 12일까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 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인터넷을 통한 신청이 곤란한 경우,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서면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20여명을 선정해 4월 중으로 알림톡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기존 저소득층 유·청소년에게 제공되던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저소득 장애인에게도 지급해 장애인에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 및 사회적 소외감 해소를 통한 사회통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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