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뉴스) 김보경 기자 = 부천시 옥길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부천 58번)이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 환자는 부천 19번 확진환자의 접촉자(서울 구로구 소재 콜센터 관련) 로 3월 8일 생명수교회의 예배에 참석했다. 이 환자는 자가 격리 중이었으며, 격리 해제를 앞두고 양성 판정을 받아 자택 외에는 이동 경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 환자의 자택과 인근 지역은 방역했다.

부천시는 집단 감염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일반시민, 직장인, 사업주별 행동 강령을 배포하고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현재 부천시의 누적 환자는 완치 퇴원한 15명을 포함하여 총 5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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