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4월 총선에 나선 이수진 미래통합당 후보와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는 26일 중앙선거관리원회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등록을 마치고 동작을 필승의지를 밝혔다.

이수진 민주당 후보는 이날 동작구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직접 후보등록을 마친 후 나경원 통합당 후보의 공식 출마선언을 축하했다.

이수진 후보는 정치 시작이 '선배 판사'와 경쟁이어서 동작을 출마가 저의 '운명'이라는 생각도 해봤다며 나경원 후보 같은 휼륭한 분과 오로지 동작 발전을 위한 내용으로 경쟁하겠다고 후보등록 소감을 밝혔다.

특히 정책선거, 공정 선거를 하겠다며 동작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정쟁 선거는 사절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출마선언부터 조국 전 장관'운운은 정책이 아니라 정쟁을 유발하는 것"이라고 일침을 놓은뒤 "선의의 경쟁, 깨끗한 선거로 동작구만 생각하는 선거"를 나경원 후보에게 제안했다.

반면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공식 출마를 선언하며 "동작 주민의 현명함을 믿고 저는 뚜벅뚜벅 앞으로 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나경원 후보는 "이번 동작을 총선은 동작을 위해 선거에 나온 사람과 선거를 위해 동작에 온 사람과 싸움"이라며 "동작 주민의 정치 품격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또한 "정치인들을 위한 정당이 아닌 국민을 위한 정당으로 지지자를 위한 대한민국이 아닌 국민을 위한 대한민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또 동작구의 미래를 위해 저는 끗끗이 이 정치 여정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나경원 후보는 "5선이 된다면 미래통합당의 정당개혁은 물론 대한민국의 정치개혁을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며 "동작이 낳은 딸 나경원을 더 크게 쓰면 동작이 더 커지고 대한민국이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나경원 후보는 "더 나은 동작과 대한민국의 미래 변화 동작을 주민과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