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임시회 기간 중 제1차 회의 개최…총 13건 처리

(세종=국제뉴스) 신건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차성호)는 제61회 임시회 기간 중인 24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13개 안건을 심사했다.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는 이날 회의를 통해 조례안 5건, 동의안 4건,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안'등 총 10건을 원안 가결했으며, 조례안 2건은 부결하고 동의안 1건은 수정 가결했다.

​차성호 위원장은 공공기관에 수돗물 이용을 장려하는 등 집행부에서 보다 적극적인 수돗물 음용정책을 시행해 줄 것을 주문하는 한편,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 저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이태환 위원은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할 수 있는 도시재생 체험 및 활동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원식 위원은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수탁기관 선정과 업무 전문성 등을 갖춘 유능한 인재 채용을 당부했다. 

​이재현 위원은 로컬푸드 관련 업무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역먹거리위원회의 위원 수와 자격 등을 합리적으로 정하여 지역 먹거리 관련 정책들을 효율적으로 심의할 수 있도록 개선해 달라고 주문했다.

​유철규 위원은 ▲지역 여건에 따라 예정지역 상징수종을 변경 ▲건축주에게 과도한 부담을 초래하는 조항 삭제 ▲도로지정 범위를 현실에 맞게 조정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건축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고, 시민에 대한 과도한 규제를 개선하고 사유재산 침해에 따른 문제점 등을 적극 개선해 나가는 데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인수 위원은 '수돗물 이용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고,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안전과 청정함을 인지함으로써 수돗물 음용률을 높이고, 나아가 수돗물 음용 친화적 환경으로 개선해 나가는 등 누구나 수돗물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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