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설명 = 전북 고창군의회는 최근 한빛원전 3,4호기 격납물 내부 철판부식과 철근 외부 노출 경위에 대하여 한빛원자력본부 방재대책부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고창=국제뉴스)김병현 기자 = 25일 고창군의회(의장 조규철)는 한빛원자력본부 방재대책부로부터'한빛원전 3·4호기 격납건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설명회는 25년째 가동 중인 한빛원전 3·4호기의  원자로 격납건물 외벽 철근이 노출됨에 따라 지역사회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어 한빛원전 3·4호기 안전성 문제에 대한 진상규명  추후대책에 대하여 의견을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였다.

고창군의회 한빛원자력발전소 특별조사위원회 임정호위원장은 "현재까지 260여개가 넘는 공극이 발견됐다. 공극이 해결되지 않은 채 원자로를 재가동 할 경우 군민들이 느낄 염려를 전달하고 구조물 안전성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보다 중요한 것은 고창군민들의 한빛원전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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