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성주군은 지난 24일 성주참외 온라인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성주군)

(성주=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북 성주군은 지난 24일 성주참외 온라인판매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국민들이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대신 온라인을 통한 물품·식품 등의 구매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소비 촉진을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서는 온라인쇼핑몰을 이용해 일일 10kg, 1000박스 이상을 이용하고 택배비는 5kg 2000원, 10kg 2300원으로 해 비용 절감을 통해 참외가격 안정화와 농가소득 향상에 나선다고 뜻을 같이했다.

향후 성주군은 성주참외의 마케팅·홍보비 등 일정부분을 지원하고, 월항농협은 참외 선별 및 포장해 납품, ㈜월드에서 온라인 판매사업을 담당한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성주군(군수 이병환)과 성주군의회(의장 구교강), 월항농업협동조합(조합장 강도수), ㈜월드(대표 이우억), 농협중앙회성주지부(지부장 이영환),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해간) 등이 참석했다.

이병환 군수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판로개척으로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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