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군청 전경(사진=고령군)

(고령=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북 고령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늘고 있어 이를 확산방지·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점검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1일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캠페인을 전국적으로 펼치고 있다.

고령군은 이에 지난 22일부터 주말 예배를 강행한 종교시설과 PC방, 노래연습장 등을 현장 지도·점검하고, 영업중단을 권고했다. 또 부득이 영업을 해야 할 경우 사업장별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이를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종식을 위한 중요한 시기임을 인지하고 가능한 한 영업을 중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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