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청 전경

(속초=국제뉴스) 송인호 기자 = 강원도 속초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한 시민들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원활한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확진자·격리자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종료 시 까지 심리지원 서비스를 강화키로 했다.

25일 속초시에 따르면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과 스트레스 극복을 위해 국가트라우마센터, 속초시보건소,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을 운영한다.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은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시민들이 감염병 스트레스로 발생되는 우울·불안·스트레스 등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심리지원 서비스 홍보와 안내 메시지를 발송하고 감염병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심리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속초시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유행 시에는 누구나 정상적으로 불안과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고 대부분의 증상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감소하게 된다"며 "심한 스트레스가 지속된다면 혼자 어려움을 겪지 말고 보건소 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받기를 권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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