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군은 겨울철 이상고온으로 복숭아 세균구멍병 등 병해충 발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병해충 발생 의심지역을 중심으로 사전방제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청도군)

(청도=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이 예년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로 병해충 발생이 상승할 것으로 보고 긴급 일제방역에 나섰다.

25일 청도군 농업기술센터는 이와 관련 지난달 ‘농작물 병해충 긴급방제 협의회’를 개최, 지난 15~20일까지 9개 읍면 600ha의 복숭아 과원에 석회보르도액 원액 6000통(30톤)여톤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복숭아 세균구멍명 방제 약제는 개화 전에 살포해야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율 군수는 "과수 생육이 예년보다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약 살포를 10일 정도 앞당겨 살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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