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병·사회복무요원 등 입영대상자 1700여명 대상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병무청은 병역의무자들의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하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4월 15일 이전 군에 입영하는 병역의무자들에게 선거공보발송 신청방법 및 사전투표와 관련된 정보를 우편발송 및 개인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안내했다고 25일 밝혔다.
선거공보발송 신청대상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입영대상자로, 신청기간은 24일부터 28일까지이며, 선관위에 인터넷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거공보발송을 신청한 사람은 입영부대에서 선거후보자 정보 등 관련 자료를 받을 수 있다.
사전투표 대상자는 다음달 13일부터 14일 입영대상자이며, 투표기간은 같은달 10일부터 11일까지다. 사전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전국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 투표소에서 별도의 신고절차 없이 신분증만 제시하면 투표할 수 있다.
선거공보발송 신청대상은 1289명이고, 사전투표 대상은 413명으로 총 1702명이다.
부산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4.15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등 안내는 병역의무자들의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써, 자신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권을 모두 행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옥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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