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펩 과르디올라 감독(왼쪽)와 리오넬 메시. (로이터/국제뉴스)

(스페인=국제뉴스) 김현승 기자 =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기부에 동참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메시가 운영하는 자선 재단는 바르셀로나 호스피탈 클리닉과 모국 아르헨티나의 한 병원에 기부금 100만 유로(약 13억5000만원)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호스피탈 클리닉은 "메시가 코로나와 싸우기 위해 병원에 기부했다"면서 "레오(메시의 애칭), 당신의 헌신과 지원에 감사하다"라고 트위터에 적었다.

이에 앞서 바르셀로나의 전 사령탑이자 현재 맨시티 감독인 과르디올라도 바르셀로나 의대에 100만 유로를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