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항포구, 취약지역, 사고다발지역 해상순찰 강화

 

(부안=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봄철 날씨가 따뜻해지고 코로나 감염으로부터 야외는 괜찮다는 국민들의 인식이 있어 해수욕장, 갯바위 등 관광객이 점차 늘고 있어 관내 주요 항포구, 취약지역, 사고다발지역을 대상으로 주·야간 해상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를 두기 위해 국민들이 모이는 곳은 피해고 사람의 잘 가지 않는 곳을 찾는 낚시객 및 관광객이 늘어 추락사고 등 대형사고가 발생할 개연성이 높다.

특히, 3월 초부터 5월 말까지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가 발령되어 있는 상태로 농무기 급작스러운 안개가 껴서 자칫 방심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부안해경은 개인 방역장비를 갖추고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와 연안해역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요 항포구는 물론, 해양사고 취약지역 또는 사고다발지역에 대한 위해 요소를 제거하고, 신속한 현장대응과 구조에 중점을 두고 경비함정 집중 배치 및 해상순찰을 강화한다.

부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코로나 감염으로 인해 국민들은 외출을 자재해 주시고, 갯바위나 위험지역은 출입을 피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