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반드시 승리해 민주주의의 길 함께 동행할 것"

▲ 김원기 전 국회의장이 24일 서울 동작을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후보 선거캠프에서 '엄지척'으로 이수진 후보의 승리를 기원하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상임 고문인 김원기 전 국회의장이 이수진 동작을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아 4월 총선 승리 행보를 시작했다.

김원기 전 국회의장은 "이수진 후보가 21대 국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기 때문에 후원회장을 맡은 이유"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라 발전을 위해서도 동작 발전을 위해서도 이수진 같은 정의로운 사람이 필요하다"며 "이수진 후보가 깨끗한 정치 할 수 있도록 동작구민들의 절대적인 후원이 필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이수진 후보는 이에 "김원기 의장께서 일생 걸어오신 민주주의의 길을 저 이수진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 반드시 함께 동행하겠다"고 승리 의지를 보였다.

한편 김원기 전 국회의장은 호남을 대표하는 정치인 중 한 면이자 민주당 역사를 한 몸에 담고 있는 인물이다.

김원기 전 국회의장은 전북 정읍 출신으로 동아일보 기자를 지내다가 제10대 국회의원 선거에 신민당 후보로 출마해 정계에 입문 후 6선 국회의원을 지내며 17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까지 호남을 대표하는 원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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