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희영 기자)

서울광장 잔디식재 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봄소식 알려

잔디 뿌리내림을 돕기 위해 약 한 달간 이용통제 후 5월 1일 시민에게 개방

(서울=국제뉴스) 안희영 기자 = 24일 서울시는 23~24 양일간의 광장에 잔디식재 기간을 마치고 도심 속 녹지공간으로 탈바꿈 한다.

이번에 서울광장 잔디식재를 위해 준비한 잔디는 약 6,449㎡ 규모로서 폐잔디를 반출하고 지반을 정리한 후 이틀간 잔디를 심어 시민들에게 봄소식을 대대적으로 알리고자 한다.

금번 잔디식재 과정은 광장의 수평 조정 등을 통해 천연잔디 축구장처럼 조성하여 도심 경관 및 잔디생육환경을 개선하고, 그 간 식재 및 관리를 전담해온 서울시 전문 인력 200여명(연인원)이 잔디 식재를 담당, 특히 작업과정에서는 코로나19에 노출되지 않도록 마스크 착용 및 최대한 거리두기 작업으로 추진하였다.

금일 잔디 식재를 완료한 후 약 한 달간 잔디가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이용객의 접근을 통제하는 등 안정화 기간을 거친 후, 5월 1일 전면 개방하여 시민들에게 푸르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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