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성구 해빙기 점검반이 수성구 한 공사장에서 시설물 등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수성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해빙기 특별 관리기간인 3월 31일까지 대규모 공사장 등 취약시설물을 일제점검한다고 밝혔다.

기온의 급격한 변화 등으로 인한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물 관리 전문 부서로 구성된 전담반을 편성해 상시 예찰활동을 전개한다.

한편,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건설인부의 안전예방교육 등 건설안전컨설팅은 연기하기로 했다.

또, 공무원 및 안전관리자문단 등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대규모 공사장, 산림, 교량 등 해빙기 위험시설 93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그 중 고위험 대규모 시설물은 해빙기 집중관리 대상시설물로 지정해 정기 및 수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후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하거나 즉시 보수․보강 조치하는 등 대형재난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한다. 점검 이후에도 수시점검을 통하여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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