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이 행복한 서울', '업그레이드 서울',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서울' 초점

▲ 미래통합당 오세훈 서울 권역별 공동선대위원장, 나경원 서울선대위원장, 강승규 서울시당수석대변인은 24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시당 선거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미래통합당 서울시당 4월 총선 정책 공약으로 '우리가족이 행복한 서울', '업그레이드 서울',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서울'을 제시했다.

오세훈 미래통합당 서울 권역별 공동선대위원장, 나경원 서울선대위원장, 강승규 서울시당수석대변인은 24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3차 정책 공약은 중앙당 정책 등과 조율한 맞춤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오세훈  서울 권역별 공동선대위원장은 "첫째 '우리 가족이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보육 및 취약지 주거환경, 청년일자리, 실버 편의시절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확보해 국제도시 위상을 되찾기 위해 서울의 지상철 구간을 지하화하고 땅위는 시민공원 및 4차산업 메카로 조성하고 지하철 365개 역세권 주변에  초고밀도 개발을 허용해 도심지역의 주거·청년일자리·교통환경을 개선하는 강남북 균형개발의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 권역별 공동선대위원장은 또 문재인 정권의 소득주도성장으로 삶이 힘들어진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 되찾기 프로젝트도 제시했다.

나경원 서울선대위원장은 "이번 공약에서 아파트 단지에 비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단독 다가구 다세대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생활도시게획 개념을 법제화해 주차장 공원 도서관 보육시설 청년체육시설 등에 우서 투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 권역별 공동선대위원장은 "4.15총선에서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심판하고 박원순 시장으로 멈춰버린 수도 서울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 미래통합당 서울시당은 49명의 총선 후보는  통합과 혁신으로 무장한 채 필승의 선거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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