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권거래소 (NYSE) ⓒSPENCER PLATT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AFP / AFPBBNews

(미국=국제뉴스) 조현호 기자 = 뉴욕 증시가 무제한 양적완화(QE)에도 급락했다.

23일(현지시간) 마켓워치, CNBC방송에 따르면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82.05포인트(3.1%) 내린 1만8591.93을 기록했다. 2016년 11월 이후 최저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도 68포인트(2.9%) 내려 2237.40를, 나스닥 지수 역시 19포인트(0.3%) 하락한 6860.67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무제한으로 돈을 풀겠다고 밝혔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를 잠재울 수 없었다. 코로나 대응을 위한 대규모 재정부양안이 상원에서 두 차례나 절차표결도 넘지 못한 점도 코로나 공포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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