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양희 기자 = 서울시는 "상반기 '어린이 자연체험교실'을 4월27일부터 6월26일까지 20회 1,000명(1회당 50명 내외)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참여자들은 농업기술센터에서 ▲ 자생화류 및 채소류 관찰 ▲ 다랭이논, 스마트팜, 아쿠아포닉스, 도시농업전시관 견학 ▲ 식물 심기 체험 ▲ 곤충(학습용, 식용) 관찰 등이 진행된다.

서초구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시민자연학습장을 조성해 계절에 따른 변화를 관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생화 및 제철채소, 특용작물 등을 전시하고 있다.

또 스마트팜에서는 신개발 농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 식물이 자라나는데 필요한 빛,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등의 환경요소를 인공적으로 제어하고 있다.

그리고 365일 작물재배가 가능한 시설에서 새싹인삼과 새싹채소(귀리, 보리, 홍빛열무, 붉은양배추, 브로콜리, 적무, 무순 등)를 재배하고 있어 미래성장동력원인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농업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조상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린이 자연체험교실은 도시 속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이 흙을 만지고 식물을 만지면서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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