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과 개혁, 실용과 통합의 시대 가치 실현 앞장

▲ 문정선 민생당 대변인이 23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제21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문정선 민생당 대변인이 23일 제21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문정선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민생당 후보로 제21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출마한다"고 밝혔다.

문정선 대변인은 지난 1987년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민주당을 통해 정치에 입문하고 밀양 송전탑 시의원을 거쳐 민생당 대변인에 이르기까지 30여 년을 대중과 함게 현장 정치를 실천해 왔다.

문정선 대변인은 "제 정치의 시작은 1987년 대선 평민당을 빨갱이로 몰아붙이던 보수적인 도시 밀양에서 감히 유세차에 올라 김대중 대통령을 만들어 달라는 호소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문정선 대변인은 이어 "민생당이 추구하는 민생, 개혁, 실용, 통합의 시대 가치를 구현하는 데 있어 서구의 합리주의나 학식만으로 이루어질 수 없을 것"이라며 "민생당이 추구는 정책들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대중과 함께해온 민생, 개혁 실천가가 꼭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밀양의 딸 문정선, 야당의 불모지 밀양에서 빨갱이 소리를 들으며 30여 년을 현장 행정을 통해 민생과 개혁을 실천해온 문정선은 민생당이 추구하는 민생과 개혁, 실용과 통합의 시대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문정선 대변인은 밀양 송전탑과 관련해 집단폭행을 당하며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풍찬노숙을 버텨내 세상의 주목을 받은 대변인 문정선은 적폐 청산의 전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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