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백성열 기자 = 기상청은 "전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 했다.

또 내일(25일)까지 아침 기온은 오늘(23일, -2~9도)과 비슷해 오늘은 -1~8도, 모레는 1~9도의 분포를 보이면서, 일부 중부내륙에서는 0도 내외의 기온 분포로 쌀쌀하겠다. 한편, 낮 기온은 내일은 12~20도, 모레는 15~22도의 분포로 포근하겠다.

오늘까지 전국이 맑겠으나, 동해안은 가끔 구름많겠습니다. 모레(25일)는 전국이 가끔 구름많다가 밤부터 흐려지겠고, 제주도는 늦은 밤(21시)에 비가 오겠다.

특히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에 서해안과 내륙지역에는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특히, 일부 남부내륙에는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 내륙지역에 위치한 공항(원주, 청주, 대구, 무안, 광주)에는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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