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안희영 기자 = 23일 성동구청은 응봉산 정상에서 정원오 구청장과 방역 관계자 등이 함께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방역복을 착용한 채 방역관계자들과 팔각정과 시민들이 주로 찾는 길목에서 손잡이와 의자 등을 중점적으로 방역을 진행했다.

성동구청은 지난 21일 오후 코로나 확진자 6명째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홈페이지에 알렸으며 지난해까지 실시해 오던 응봉산 개나리 축제를 금년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성동구청은 취소 배경에 대해 무엇보다 구민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동참을 권고한 가운데 성동구청은 응봉산을 찾아오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활동은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