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재수 기자 = 차이코프스키 음대 출신으로 피아니스트 겸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소욘이  21일  3년 만에 새 싱글앨범 '헤어짐은 아파'를 발매했다.

▲ 사진=가수 소욘 ,신곡 헤어짐은 아파 발매

'헤어짐은 아파'는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만든 팝 재즈 발라드곡으로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시작해 화려한 현악 연주가 더해져 풍성함을 극대화하며 외국 팝 음악을  연상케 한다. 소욘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을 아낌없이 드러냈고 소욘 특유의 팝 감성과 청아한 목소리에 서정적이며 고급스러운 가사와 멜로디가 더해지며 이별의 아픔을 극대화했다. 프로듀싱에는 마호가니킹 R&B 보컬그룹의 멤버 문득, 이말씨가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외국을 주 무대로 활동해온 소욘은 러시아 최고의 음악 페스티벌에서 각 나라를 대표하는 뮤지션들과 무대를 꾸미며 러시아에서 먼저 이름을 알렸다. 이후 세계 3대 비어 페스티벌 중 하나인 '중국 칭다오 비어 페스티벌'에서  중화권 유명 가수들과 한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한국으로 돌아온 소욘은 지난 2015년 방송된 KBS 2TV '탑밴드 시즌 3'에 출연하여 TOP 16에 진출, 소욘만의 색다른 편곡과 화려한 피아노 연주와 청아한 보컬로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신대철, 윤일상, 육중완의 아낌없는 극찬을 받았다. 

이후 소욘은 자신만의 확고한 음악 세계를 구축해오며 싱어송라이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신곡 '헤어짐을 아파'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소욘은 기부천사클럽 및 국제언론인클럽에서 홍보위원으로도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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