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대구시교육청

(대구=국제뉴스) 김삼조 기자 = 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휴원에 동참한 학원·교습소를 지원하기 위해 방역을 실시하고, 코로나 피해 학원 재정 보증 상품을 안내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2월 19일부터 대구 관내 대부분 학원이 일선학교 개학 시까지 휴원에 동참하고 있다.

이에 달성교육지원청은 학원·교습소 방역비 부담 절감과 학생 감염 예방을 위해 전문방역업체에 위탁하여 3월 17일(화)부터 3월 22일(일)까지 달성군에 소재한 총 527개의 학원 및 교습소에 방역을 완료했다.

또한, 휴원 학원의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대구신용보증재단 및 소상공인진흥공단과 기업은행 등 각종 금융기관에서 출시한 재정보증 및 대출상품을 교육청 홈페이지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학원 등에 안내하고 있다.

재정보증 및 대출상품 이용을 위한 휴원증명서 발급은 휴원신청서 제출 후 가능했으나 3월 19일(목)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휴원 동참 여부만 확인되면 발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김영옥 교육장은 "휴업이 연장됨에 따라 학원·교습소에 휴원 연장을 적극 권고하는 동시에 학원 등 경제적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종 금융지원제도 등에 대해서도 적극 안내하고 있으니 학원·교습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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