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현장르포 특종세상’ 방송화면 캡처

배우 배도환이 자신의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밤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배우 배도환의 굴곡진 인생사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배도환은 결혼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은 모습이었다. 그의 나이 올해 나이 57살이었다.

사실 배도환은 지난 2002년 결혼식을 올렸지만, 3개월도 지나지 않아 파경을 맞았다.

이에 대해 그는 “저는 아직도 파혼이라고 그러는데, 결혼한 지 3일 만에 별거하고 헤어졌다. 바보같이 콩깍지 씌어서 첫눈에 반했었다”라고 털어놨다. 또 “그때는 정말 내가 이대로 눈을 감으면 뜨고 싶지 않을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이혼 후 일에만 집중했지만 배도환은 “오히려 이제는 서글퍼지고 어머니가 측은하다는 생각이 든다. 다 내가 모자라서 불효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니까”라며 결혼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은 이유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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