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영상 캡처

JTBC 웹예능 '워크맨'의 일베 논란에 대해 장성규가 사과했다.

20일 '워크맨' 제작진은 공식 채널을 통해 출연자 장성규의 사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성규는 "최근 워크맨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제가 직접 말씀드리고 싶은 욕심에 이렇게 인사드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성규는 "먼저 이번 일로 인해 상처 받으신 분들, 또 이번 일로 염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모든 상황에 대해서 죄송하다는 말씀 올리겠다"라며 "제가 봐온 제작진들, 좋은 동생들이다. 여러분께 즐거움 드릴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자, 그 마음밖에 없는 아이들이다. 여러분들이 오해하는 그런 동생들 아니다. 한번만 믿어주시고 다시 한 번 예쁘게 봐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1일 공개된 '워크맨' 영상에서는 '18개 노무(勞務) 시작'이라는 자막이 등장했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은 '노무'가 극우사이트인 일베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할 때 사용하는 단어라고 지적해 논란이 됐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