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가수 장미화가 백억 원대 사기를 당한 사실이 재조명되면서, 그의 나이에도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장미화는 1946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75세다. 그는 지난 1965년 KBS 가수 발굴 노래자랑 탑 싱어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다.

데뷔 55년차에 다다른 장미화는 나이에 비해 동안 외모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에 KBS1 ‘아침마당’에서 그는 “내 나이 70대다. 70이 넘었는데 나는 성형하는 거 좋아한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장미화는 “쌍꺼풀 수술과 이마 주사를 맞았다”고 고백한 뒤 “원래 쌍꺼풀이 있었지만 나이가 들면서 눈이 쳐졌다. 눈이 잘 안 보여서 의사에게 찾아갔더니 집으라고 했다. 그래서 집었는데 감쪽같지 않나”고 덧붙였다.

또 “‘너도 늙는다’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우울해진다”며 “그런 이야기 듣고 싫으니까 돈 들고 (병원에) 가는 거다. 살도 빼고 운동도 하고 여러 가지 하지만 약간의 시술도 하면 감쪽같이 예뻐진다”고 말했다.

장미화는 특히 “돈 줄 것도 아니면서 왜 성형했냐 말았냐 뭐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난 중년 성형은 자기관리라고 생각한다. 과하지만 않으면 괜찮다. 그렇게 자기관리 하는 사람들 존경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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