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리 군인(자료사진). 로이터/국제뉴스

(말리=국제뉴스) 서지원 기자 = 말리에서 19일(현지시간) 이슬람 무장세력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군인 29명이 목숨을 잃었다.

말리 군에 따르면 이날 말리 북부 가오 시에서 북쪽으로 약 125km 떨어진 타르킨트 마을에 있는 군기지가 공격을 받았으며 이번 사건에 대한 즉각적인 책임 주장은 없었다.

말리군은 알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북부를 장악한 뒤 잦은 테러에 시달리며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

군은 앞서 단지 2명의 군인이 사망했다고 밝혔지만 이후 트위터를 통해 29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했다고 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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