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한경상 기자 = 성동구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드리게 돼 송구하다"며 "관내에서 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홈페이지를 톨해 밝혔다.

특히 "확진자(50세, 여)는 성동구 금호4가동에 거주하고 계시며, 3.1일부터 3.11일까지 출장으로 이탈리아에 체류하시다 3.11일 16:00 인천공항에 입국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입국 당시 증상은 없었으나 자가진단 앱을 통해 자율점검을 실시하고 3.11일부터 3.18일까지 자택에만 머무르며 자율자가격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확진자는 3.16일 오후부터 기침 및 인후통의 증상이 있었고, 3.18일 15:20 자차(마스크착용)를 이용해 성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체채취 후 3.19일 오전 확진판정을 받았다는 것.

한편 확진자의 증상(기침,인후통) 발현일 이전(3.15.)부터 3.18까지 접촉자 여부를 확인한 결과 현재까지는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성동구는 이와 함께 "현장 역학조사반이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추가로 파악하고 있으니 확인되는 사항은 신속하게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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