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으로 자동 복귀되면서 여러 고견과 정문일침을 참고

▲ 임재훈 의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임재훈 의원이 19일 "민생당으로 자동 복귀되면서 많은 분들의 환영과 동시에 감사함을 간직하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치적 거취를 정하겠다"고 밝혔다.

임재훈 의원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안양동안갑 미래통합당 후보 공천과정에서 지도부와 전혁직 의원 등 많은 지원이 있었지만 공천을 받지 못했다"며 "아무에게도 원망하지 않고 하루하루가 형용할 수 없는 행복과 감사로 충만한다"고 최근 심정을 언급했다.

임재훈 의원은 "제가 가슴으로 낳은 탈북남매의 바람대로 34000여명의 탈북민들 위해 의회에 다시 진출해서 선도적으로 일하고 싶었는데 그점이 참 아쉽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치권에 26년째 몸담아 있으면서 적대와 저주가 아닌 사랑과 공생의 미덕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새삼 깨닫고 저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고 비난했던 극소수 분들에게도 축복의 마음"을 전했다.

임재훈 의원은 "민생당으로 자동 복귀되면서 여러 고견과 정문일침을 참고하고 지혜를 빌려 현명하게 결론을 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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