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 동주민센터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9,000여명에게 무료 배부

▲ 금천구청 종합청사 모습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마스크5부제 시행에도 국내 마스크 수급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마스크 4만5천매를 무료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구는 3월 19일(목)부터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복지대상자,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9,000여명에게 1인당 KF94마스크 5매씩 배부한다.

이번 마스크 배부는 지난 13일 1차 무료배부에 이어 두 번째 지급하는 것으로, 1차에 지급받은 4,000명을 포함하면 이번 2차 배부로 금천구 저소득 취약계층 전체가 마스크를 배부받게 된다.

구는 마스크, 소독제 등 방역물품이 추가 확보 되는대로 각 동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정부가 마스크5부제 시행으로 공적마스크의 효율적 배분을 꾀하고 있지만 마스크 수급 불안정이 지속되고 있다"며, "마스크 물량을 조속히 확보해 어려운 주민들에게 추가로 배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각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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